이석증은 요런 어지러움과 흐릿한 시야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진짜 앞이 이렇게 보임 그리고 저게 정지상태가 아니고 진짜 쥐불놀이 하는 속도로 뺑글뺑글 돎 진짜 뒤짐
난 4년전쯤인가
허리디스크로 고통받는중에 이거꺼지와서 환장하는줄
병원갔는데 허리아파서 검사도 제대로 못받았었늠 ㅠㅠㅠ
검사방식이 허리안좋으면 못하겠더라 ...
기억나는건 자다가 중간에 잠깐 눈떳을때도 세상이 돌고있었음
난 아직도 기억나 내 필라테스 선생
이석증 생겨서 당분간 수업 못하겠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쉬엄 쉬엄 하면 할수있다고
무조건 나와야한다고 문자보내고 저나한 ㄴ
다시 생각해도 ㄱㅃㅊ
귀안에 돌이 원래 있어야되는 자리에서 이탈해서 시신경을 건드려서라는데 난 다행히 눕거나 일어날때만 그랬어서 이비인후과 가서 고쳤엉 그랴도 가끔 온다 ㅠ 동공이 오도도도 떨려서 저리 어지러움 ㄷㄷㄷ
누워도 어지러움 전조증상도 없음 갑자기 앞으로 고꾸라져서 허벅지 멍 크게 든 적도 있어
진짜 괴로워서 아무것도 못하는데 더 짜증나는 건 겉보기엔 멀쩡하다는거ㅜ
나 초등학교때 (약 20년전) 자고 일어났는데 저렇게 어지러웠단 말야. 진짜 보통은 어지러우면 띵- 이런느낌인데 그게 아니라 천장이랑 방바닥이 뱅글뱅글 계속 돎.. 며칠을 그래서 동네병원가사 중이염 검사도 받고 빈혈 검사도 받고 그랬는데 그땐 이석증이라는 진단이 흔치 않아서었는지 동네병원이라 그런건지 모르겠다고 하고 그래서 결국 진단 못 받고 지내다가 어느날 갑자기 괜찮아졌었음ㅠㅠ 최근에 병원 갈 일 있을 때 물어보니까 아마 그때 이석증 맞았을거라구. 진짜 빙글빙글 세상이 팽팽 돌아.
딴얘긴데 비슷하게 초딩때부터 최근까지 오른쪽 귀가 자주 울리는데 이게 설명하기도 어렵고 불규칙적이고 해서 뭔지도 모르고 병원에서도 모르고 그냥 살아왔는데 작년즈음 아이유 덕분에 이게 이관개방증이라는 이름이 있다는 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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